  
  
  
꺄울~ 
  
뽀얗고 폭신한 포스를 퐁퐁 풍기는 당신은 누규? 
  
포카치아 되시겠습니다.  
  
지난주 사이팔사 님의 맛집 포스팅에 발사미코랑 올리브오일에  
  
찍어 먹도록 나온 식전 빵을 보고.... 
  
"크아~맛나겠다...먹고 싶다."하고 있었더랬죠 
  
그랬더니...바로 "귀연오리"님께서 
  
그 빵 레시피 알려달라고 아우성을~ 
  
허나...먹어본 게 아닌지라 맛은 뭐 알 수가 없구요.  
  
사진으로 대충 봐선 포카치아임이 분명하였기에 작업에 들어갔지요... 
  
저도 무지하게 땡겼더랩니다. 하하하하 
  
  
  
  
  
  
 
   
  
귀연오리 님 워때요? 
  
그 빵이랑 비스므리한 포스 나오지 않나요? 
  
하하하하 
  
포카치아(Focaccia)는 이탈리아 출신의 납딱한 빵 되시겠습니다.  
  
허브나 올리브오일로 간을 해서 고기나 치즈 등을 끼워서 샌드위치로 많이 먹지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서 가장 많이 먹는 빵으로, 집에 축하할 일이 생기면 
  
평소에 요리를 안 하는 아버지가 만드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투박하게 생긴걸가요?^^ 
  
  
  
  
  
  
   
  
기본적으로 재료가 아주 심플합니다. 
  
밀가루, 소금, 이스트....요정도? 
  
포카치아의 레서피는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요.  
  
이번에 신짱이 만든 포카치아의 레서피는.... 
  
쫄깃함과 폭신함이 관건이지요~ 
  
박력분과 강력분의 비율..... 
  
왠만하면 지켜서 만들어 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사와요~ 
  
밀가루의 종류에 따라서 식감도 맛도 변하거든요...^^ 
  
  
  
  
  
  
 
   
  
정말 쫄깃하고 폭신한 맘에 쏘옥 드는 포카치아가 나왔어요~ 
  
심플하지만 입에 넣고 씹고 있으면 꼬소함이 쓰나미처럼....허허~ 
  
발사미코랑 올리브에 콕 찍어서 먹어도 맛나구요.  
  
반 잘라서 샌드위치도 맛나고... 
  
파스타랑 같이 곁들여서 먹어도 굳~^^ 
  
이 날 저녁은 토마토소스 파스타랑 디너였다지요~하하 
  
  
  
   
  
요로코롬...하하 
  
맛난 파스타 레시피는 조만간...하하하^^ 
  
  
  
  
  
따봉!!! 
  
^^b 
  
  
  
  
  
  
   
  
단면쇼~ 
  
정말 맘에 들어요. 폭신한 저 살결~흐흐 
  
부드러운 빵이 아니어요~ 
  
쫄깃하고 폭신한 빵임을 알려드려요.  
  
히히~ 
  
  
만들러 가 보실래요? 
  
재료 
박력분 170g 
강력분 130g 
이스트 5g 
소금 5g 
설탕 5g 
물 200cc 
  
토핑용 올리브오일, 올리브 등...허브도 좋아요! 
  
  
  
  
  
  
   
  
정말 재료 심플하지요? 폭신하고 쫄깃한 식감을 내기 위하여....박력분과 강력분의 분량...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력분으로 해도 맛은 좋지만서도....같지는 않을 지도...^^;; 
  
반죽을 하셔서 1차발효 해 주시어요.  
  
렌지에 뜨거운 물을 넣어서 반죽을 넣은 볼을 같이 넣어두심 발효 잘 됩니다.  
  
 1차발효가 끝나면 주먹으로 마구 기절을 시켜서 가스를 빼 주세요.  
  
  
  
  
  
  
   
  
가스를 빼서 대충 둥글게 하시어 벤치타임 15분 정도? 
  
성형을 해 보아요.  
  
오븐팬이나 적당한 용기에 반죽을 대강대강 눌러서 펴 주시어요~ 
  
오른쪽 맹키로~ 
  
그리고 2차발효 하시어요~ 
  
  
  
  
  
  
   
  
 2차발효가 되었으면 오븐을 일딴 220도로 예열하세요.  
  
그리고 손꾸락이 등장할 때!!! 
  
손꾸락을 가지구요 구멍을 마구 뚫어 주시어요~ 
  
거기에 올리브나 로즈마리 허브가 있으면 로즈마리를.....방울 토마토를 올려서 궈도 맛나욤.  
  
  
  
   
  
그리고 올리브오일을 표면에 듬뿍 발라 주세요.  
  
220도의 오븐으로 고고싱~ 
  
15~20분 충분히 궈 주시와요~ 
  
  
  
  
  
  
   
  
와우~ 
  
아주 뇌리끼리한 이쁜 색이 ....흐흐흐 
  
글루텐이 적은 박력분을 많이 썼어요. 그럼 빵의 폭신함이 살지요.  
  
강력분을 많이 쓰면 찢어지는 속살이~ 
  
이번에는 닭가슴살같은 속살이 아닌 폭신하고 쫄깃한 속살을 목표로 했응께로... 
  
하하하 
  
  
  
  
  
  
  
   
  
로즈마리를 올리고 싶었는데..저희 집 베란다 로즈마리는 이미 저 세상으로~ㅠㅠ 
  
흑..아깝다.... 
  
크리스마스를 대비해서 로즈마리 어디 가서 공수해 와야겠어요~ 
  
그리고 마침 블랙올리브가 있어서 다행~^^ 
  
뭐 하나 끼워 넣으니 있어보이네요~ 
  
  
  
  
  
  
   
  
잘라 보실까요? 
  
  
  
  
   
  
엄훠~ 
  
우왕 굳~ 
  
밀가루와 이스트의 아주 심플한 조합으로 탄생한 심플하지만 멋진 아이... 
  
다음에는 통밀을 좀 섞어서 만들어 봐야 겠어요^^ 
  
갓 구운 포카치아의 구수한 향기에 아주 넘어가요.. 
  
올리브오일의 향긋함이 온 집안에 진동을 하거든요..... 
  
  
  
  
  
   
  
이 레시피는 피타빵이나 피자의 생지로 쓰셔도 무방합니데이~히히 
  
  
  
  
  
  
   
  
얼마나 쫄깃하고 꼬수운지.... 
  
아~꼬숩다...^^ 
  
우물우물...우적우적..... 
  
맛나부러요... 
  
  
  
  
  
 
   
  
그렇지요. 이거이 정석이지요.. 
  
발사미코랑 올리브오일을 섞어서 콕.... 
  
참으셔요~ 
  
모니터 가까이 오셔도 못 드십니데이~ 
  
보노~ 
  
  
  
  
   
  
와인이랑 먹으면 더 좋겠지요... 
  
그래서 어제 와인 두 병 비웠습니다... 
  
헤롱~헤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