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추천외식정보

Home > 요리 > 유용한 요리정보 > 추천외식정보
추천외식정보
안토니오 청담점조회 350483  
맛있는 요리조회 324535  
[W호텔] 키친의 '...조회 314260  
3대 편의점 도시락 ...조회 226618  
[건대맛집추천/건대입...조회 225399  
게는 역시 통통한 킹...조회 220959  
부대찌게 생각날때조회 211224  
정자동 룩앤미조회 189150  
맛있는 감자수제비~!조회 164570  
집에서도 만들수있는 ...조회 163489  

이전글 다음글 목록 

청도 '미나리 삼겹살'

글쓴이: 허브  |  날짜: 2009-04-13 조회: 5120
http://cook.ebiznetworks.co.kr/view.php?category=REgKL1Yq&num=EhhGdxQ%3D&page=13   복사




청도
◇ '미나리 삼겹살'
 요즘 시장기가 돌면 은근히 떠오르는 음식이 하나 생겼다. 얼마 전 맛 본 '미나리 삼겹살'이다.

 상큼 아삭한 미나리와 삼겹살의 조화. 정말 꿀맛 같았다. 여러 별미 취재를 다녀 봤지만 이처럼 짙은 여운을 남기는 음식도 드물다.

 '중독성'이라는 표현이 어울릴까. 은근한 끌림이 발효음식 이상이다.

 처음 미나리와 삼겹살의 조합을 떠 올렸을 때 그저 그런 수준으로 여겼다. 하지만 막상 한 입 싸먹으니 '이런 맛도 있구나' 싶을 만큼 신선했다.

 물론 '시장이 반찬'이기도 했다. 경북 청도하면 서울서 간단치 않은 거리인데다 취재를 마친 후의 늦은 점심이라 배가 고팠던 터였다.

 하지만 허기가 미각을 완전 충족시켜 줄 수는 없는 법이다. 혼자 맛본 게 아쉬워 미나리를 구해 집에서도 구워 먹어 봤다. 처음 대한 그 맛이었다.

 '미나리 삼겹살'. 상추와는 또 다른 풍미를 안겨주는 별미이다. 흔히 상추와 곁들이는 삼겹살은 본연의 맛 이상으로 상추, 마늘 등 부재료의 뒷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한마디로 돼지고기구이의 고소한 맛이 반감되는 것이다. 하지만 미나리 삼겹살은 달랐다. 자칫 미나리 특유의 향이 삼겹살의 맛을 압도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미나리의 풍미 따로, 삼겹살의 미각 또한 함께 살아 있는 오묘한 조합이다.

 개운한 뒤끝. 삼겹살을 먹었다는 느끼함 보다는 입안 가득 은은하게 풍기는 미나리향이 마늘냄새 조차도 압도한다.

 아삭한 게 질기지도 않다. 과연 유명세를 타는 이유인듯 싶다.

 이즈음 경북 청도군 한재마을을 찾으면 봄철 별미 미나리삼겹살을 맛볼 수 있다. 한재마을은 전국의 대표적 미나리 주산지로 '한재미나리'는 고급 미나리 브랜드의 대명사격으로 통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북 청도군 청도읍 평양 1, 2리, 음지리, 상동리 등이다. 마을 뒤에 큰 재가 있어 '한재'라는 명칭을 얻었다. 무슨 '북한 평양' 생각부터 불쑥 들게 해 좀처럼 잊혀지지 않을 지명이다. 한재 일원은 미나리 주산지만 아니었더라면 영락없는 벽촌이다. 하지만 평일에도 차량이며, 사람들이 줄지어 찾을 만큼 마을은 활기차다. 특히 1월부터 5월까지가 미나리 제철로 봄철 주말이면 차량행렬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한재마을 화악산(931.5m) 자락 계곡 따라 길게 이어진 다랭이 논과밭은 온통 1500여 동의 하얀 비닐하우스로 뒤덮여 있다. 130여 농가 60만㎡ 하우스에서 쏟아내는 봄미나리는 하루 평균 10여 톤. 하지만 워낙 인기가 좋아 공급이 태부족이다.

 한재마을에서 미니리삼겹살 명소로는 '굽은 소나무와 오리 도둑'이라는, 제법 멋을 한껏 부린 이름의 식당이 맛집으로 통한다.

 물론 한재마을 각 비닐하우스에서도 미나리삼겹살을 맛볼 수 있다. 단 비닐하우스는 정식 식당 허가를 받은 게 아니어서 미나리만 공급될 뿐 고기 등은 손님이 구해 와야 한다. 반면 이 집은 여느 식당과 다를 바 없게 운영된다.

 맛집은 평양리의 초입, 전망 좋은 양지에 자리하고 있다. 가정집처럼 잘 가꾼 마당이 있어 한결 여유롭다. 툭 트인 창이 있는 방을 여럿 마련하고 마당에는 파라솔을 들여 야외 식사 분위도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상에 올리는 미나리 역시 이웃들이 생산한 싱싱한 한재미나리. 직접 미나리를 재배해 삼겹살 장사를 해봤지만 쉽지 않아 재배는 포기했다. 고기는 국산 돼지고기로 대구 단골집에서 가져온다. 직접 담근 된장에 푸성귀는 근동에서 재배한 것을 가져다 쓰는데, 특히 삼겹살에 얹어 먹는 마늘이 눈에 띈다. 앙증맞은 크기의 토종 마늘. 통째로 먹어도 부담 없는 사이즈로 자연식의 느낌을 더하는 센스가 돋보인다.

 이 집의 주인 박무웅씨(66)는 자칭 '청년'이다. 11년째 장사를 하며 워낙 싱싱한 미나리를 많이 먹어 건강도 되찾고 또래보다 훨씬 강건한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20여년 전 대구에서 이곳으로 건너왔다는 박씨는 "미나리야말로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극찬한다.

 "미나리 먹고서는 병원 한 번 안 가봤심더. 생미나리를 묵어보이 혈액순환에 간기능도 좋아지고 오장육부까지 싱싱해진 기 아주 좋심니더. 저 보다 젊은 손님들이 가끔 착각을 해 가 '자네 올해 몇인가?'하고 묻기도 한다 아입니꺼(웃음)."

 박씨는 그간 미나리와 오리고기, 돼지고기수육, 삼겹살 등을 매치시켜 봤다. 그 결과 삼겹살과의 궁합이 곧잘 맞았다.

 "손님들 입맛은 속일 수 없다 아입니꺼. 미나리하고 삼겹살을 가장 마이 찾심니더."

 삼겹살을 구워 먹고는 생미나리비빔밥으로 마무리 한다. 밥과 미나리, 고추장에 된장찌개 몇 숟가락을 넣고 비벼, 신 김치 한 가닥 얹어 먹는 맛이 아삭하고도 포만감을 들게 한다.

 생미나리 한 접시 7000원, 삼겹살 6000원(160g), 생미나리비빔밥 5000원, 미나리전 5000원, 오리로스 2만5000원, 촌닭 3만원, 두부 5000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주말 예약 필수. 150석. (054)371-5289

 ◇네비게이션 입력=경북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 690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1,139
No.제목글쓴이작성일조회
959회 그리고 국수이야기스위트11-12-268933
958강남구, 강남역 일대서 새 해 맞이 행사 마련앨리스11-12-268320
957쇼핑도 맛집을 만나면 식후경진달래11-12-228156
956입에서 살살녹는 갈비와 육회, 운암정아인11-12-227764
955서울 홍대 앞은 전국 짬뽕 名家의 격전지블루베리11-12-218135
954짬뽕 5대천왕… 찬바람 부니 더 당기네꼬마천사11-12-218237
953맛에 한번, 가격에 또 한번 놀란다후루룩소녀11-12-217447
952착한 가격의 셀프 국수집 '목동손칼국수'아라11-12-217287
951[겨울철 생각나는 뜨끈한 음식] 감칠맛 나는 ...미레아11-12-217186
950‘더 키친 살바토레 앤 바’가 제안하는...들바람11-12-217238
949아이들과 함께 만든 컵케이크가 있는 크리스마스파란구름11-12-216753
948남자친구와 [더 컵] 한번 가보세요.파란눈물11-12-148132
947콩불사탕소녀11-12-148453
946진정한 신촌맛집을 찾는다면청개구리11-12-108609
945동대입구맛집-전지현이 즐겨먹었다는 즉석떡볶이....가루11-12-1010301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맥주에 대한 지식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