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요리와 생활정보

Home > 요리 > 테마요리 > 요리와 생활정보
요리와 생활정보
한 봄나물 고르기&깔...조회 577212  
정현정 조애니스트에게...조회 486004  
[전국] 무한리필 맛...조회 477954  
과일효소 만들기조회 427853  
장마땐 쌀통 안에 통...조회 328966  
식욕을 촉진하는 포도주조회 324317  
한식요리 연구가 이종...조회 301847  
전자레인지와 식초로 ...조회 283248  
냉장고 냄새 원인과 ...조회 279543  
실생활에 도움되는 상식조회 278190  

이전글 다음글 목록 

무화과

글쓴이: 포시  |  날짜: 2011-11-01 조회: 4333
http://cook.ebiznetworks.co.kr/view.php?category=TUAYJQ%3D%3D&num=EBlPdhY%3D&page=264   복사
요즘은 무화과가 한참 익을 때다. 자주 먹는 과일이 아니어서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서양과 아랍에서는 일찍부터 먹었던 중요한 과일이다.

따지고 보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과일이 무화과다. 구약성경에서 천지창조 후 만든 에덴동산의 나무 중 유일하게 이름이 밝혀진 것이 무화과다. '선악과'도 있다지만 추상적인 개념일 뿐 실물은 어떤 과일인지 모른다. 반면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이브가 벗은 몸을 가린 것이 무화과 나뭇잎이다.






무화과

무화과는 지구에서 재배 역사가 긴 과일로 꼽힌다. 과학자들은 곡식인 밀, 콩보다도 무화과 재배가 먼저 이뤄졌다고 말한다.

종교적으로 따지고 보면 무화과는 흥미로운 과일이다. 성경과 꾸란(코란), 그리고 불경에도 무화과가 나온다. 원산지가 중동이고 또 역사가 오래됐기 때문인지 성경과 꾸란에서는 모두 무화과를 천국의 과일로 신성시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에덴동산의 무화과 외에 마가복음(11장 12-14절)에도 '무화과의 저주'라는 구절이 있다. 무화과 열매는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믿음을 상징하기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는 믿음을 꽃피우지 못한 타락한 교회라고 비유했다.

이슬람교 경전인 꾸란(95장 1-4절)에도 무화과는 천국의 열매로 나온다. "무화과와 올리브와 시나이 산과 성스러운 도시 메카를 놓고 맹세하노니 인간은 가장 위대한 형태로 창조되었으나 비천한 것 중의 비천한 것으로 떨어졌노라." 무화과와 올리브는 천국에서 자라는 가장 좋은 과일이고 시나이 산은 무함마드(마호메트)가 신의 계시를 받은 장소이기 때문에 맹세의 대상이 됐을 정도다.

불교에서는 새로운 세상의 출현을 알리는 꽃 우담바라를 무화과라고 한다. 열반경(涅槃經)에서 부처가 세상에 나타나는 것은 우담바라, 즉 무화과나무에서 꽃이 피는 것만큼 어렵다고 비유한다. 이름은 무화과지만 지금 우리가 먹는 과일과는 거리가 있다.

종교에서 모두 무화과를 천상의 과일에 비유한 것을 보면 옛날에는 무화과가 고급 과일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고대 이집트에서는 거위에게 무화과를 먹여 키웠다. 달콤한 무화과를 잔뜩 먹인 후 운동을 시키지 않으니 비만해진 거위에게 지방간이 생긴다. 이것이 철갑상어의 알인 캐비아, 송로버섯과 함께 유럽의 3대 진미로 꼽히는 프랑스의 거위 간 요리 푸아그라의 원조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식사를 끝낸 후에는 반드시 디저트로 무화과를 먹었다. 당도가 높은 달콤한 과일이기 때문에 식사 후에 소화를 도와준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얼마나 중요한 작물이었는지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와 자연사를 쓴 로마의 플리니우스, 정치가이자 학자인 카토가 모두 무화과 재배법에 대한 글을 남겼다.

특히 카토는 로마가 한니발과 결전을 벌였던 제3차 포에니 전쟁카르타고를 멸망시켜야 한다며 손에 무화과 열매를 들고 나와 "카르타고에 가면 무화과가 무진장으로 있다"고 선동했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에는 조선 말기에 무화과가 들어왔으니 전래 시기가 늦은 편이다. 연암 박지원은 무화과를 처음 보고는 '열하일기(熱河日記)'에 꽃이 피지 않고도(無花) 열매(果)를 맺는 이상한 나무 한 그루를 보았다는 기록을 남겼다.

윤덕노 음식문화평론가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2,515
늦은 밤, 남편과 함께 먹는 술안주늦은 밤, 남편과 함께 먹는 술안주조회: 8416
이달 그녀가 소개하는 요리는 늦은 밤, 남편 김정민과 함께 술 한 잔 할 때 만드는 스피드 안주다. 김정민·루미코 부부와 한동네 살며 요리 자문뿐 아니라 맛집 추천, 반찬 ...
[ 로사 | 2011-02-16 ]
고수들이 밝히는 맛있는 솥 밥의 비밀고수들이 밝히는 맛있는 솥 밥의 비밀조회: 7889
무쇠솥에 밥을 지으면 밥맛이 좋다. 차지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밥에, 먹은 뒤 끓여 먹는 따끈한 숭늉은 솥 밥을 먹을 때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다. 전기밥솥이나 압력 밥솥...
[ 눈꽃 | 2011-02-16 ]
명절음식 100% 재료 활용법명절음식 100% 재료 활용법조회: 7515
올해 설 연휴는 주말까지 이어져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이다. 하지만 연초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설날 음식 준비비용이 지난해에 비해 20%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
[ 사랑 | 2011-02-16 ]
밥도둑 젓갈밥도둑 젓갈조회: 7537
젓갈 반찬 하나면 밥 한 공기 뚝딱 하기에 그만이다. 기왕이면 더 맛있게, 색다르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 짭조름한 젓갈의 화려한 일품요리 변신. ◆ 더 맛있게...
[ ★…행복한 ㉻루 | 2011-02-16 ]
국물 내기부터 소스까지 완벽하게! 샤브샤브 마스터국물 내기부터 소스까지 완벽하게! 샤브샤브 마스터조회: 7470
가족이 둘러앉아 각종 재료를 수북이 쌓아놓고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육수에 참방 담가 감칠맛 나는 소스에 살짝 적셔 먹는 샤브샤브. 맛도 좋지만, 집 안에 훈기가 가득 차 추운 ...
[ 하얀건담 | 2011-02-16 ]
은근히 까다로운 생선구이 마스터하기은근히 까다로운 생선구이 마스터하기조회: 7399
고등어 · 고르기 몸의 색이 선명하고, 아가미 색이 짙은 선홍색을 띠며 눈이 맑은 것을 고른다. 껍질에 윤기가 나고, 만졌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 손질법 지...
[ 햇님 | 2011-02-16 ]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맥주에 대한 지식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