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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더욱 건강하게 우리 음청류 이야기

글쓴이: 후루룩소녀  |  날짜: 2012-08-14 조회: 5481
http://cook.ebiznetworks.co.kr/view.php?category=TUAYJQ%3D%3D&num=EBtKeRs%3D&page=347   복사
우리 조상들이 오랜 세월 동안 즐겨 마셔온 음청류. 귀한 식재료로 정성들여 만든 우리의 전통 음청류는 색과 맛, 향이 조화를 이뤄 한여름 갈증 해소는 물론 여름에 부족하기 쉬운 기운을 챙겨주는 기특한 음료다.

 

[오미자화면]


신장을 보하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풀어주는 오미자는 예부터 즐겨 먹었던 여름철 건강음료다. 특히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 여름철 더위로 지친 몸을 보하는 데 그만이다. 과즙에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질은 거의 들어 있지 않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청포묵을 가늘게 채 쳐서 오미자 우린 물에 넣어 먹었다. 녹두녹말로 만든 청포묵을 함께 먹으면 영양의 균형을 맞출 수 있고, 오마자의 신맛이 위벽을 자극하는 것을 방지하며, 녹두의 찬 성질이 위열을 내려주어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여름을 더욱 건강하게 우리 음청류 이야기


 

조리시간
12hrs / 재료분량: 8~9인분 / 난이도: 중

재료
오미자 1컵, 끓여 식힌 물 10컵, 꿀 1컵, 소금 약간

설탕시럽

설탕ㆍ물 1컵씩

청포묵

청포묵가루 ¼컵, 소금 약간, 물 1½컵

1.오미자는 티를 골라내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끓여서 식힌 물에 하룻밤 담가둔다.

2.오미자 색이 곱게 우러나면 면포에 밭쳐 국물을 거른다.

3.분량의 설탕과 물을 섞고 약한 불에서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인 다음 식혀 설탕시럽을 만든다.

4.청포묵가루, 소금, 물을 섞어 30분 정도 불린 다음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묵을 쑨다.

5.용기 내부에 물을 바르고 ④의 묵을 넣고 실온에서 굳힌다.

6.굳힌 청포묵을 꺼내 사방 0.5cm로 썰어 찬물에 담가놓는다.

7.오미자 우린 물에 시럽, 꿀, 소금을 넣어 단맛을 조절한 뒤 청포묵과 얼음을 띄워 그릇에 담아낸다.


[포도갈수]


갈수'란 포도, 오미자, 모과 등을 끓여 농축시킨 뒤 콩류를 넣고 조려 고(膏)를 만들어 찬물에 타 마시는 음료다. 여름철에는 주로 녹두를 사용한다. 녹두는 포도의 신맛을 순화시키고 향미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포도는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난 과일로 더위에 지친 몸을 빠르게 회복시켜준다. 녹두는 위열을 내려주어 갈증을 멎게 하고, 과즙에 없는 영양소를 제공하여 영양의 균형을 맞추어주며, 제독작용을 하여 여름철 배탈 설사를 예방한다. 녹두의 녹말 성분이 위벽을 보호하기 때문에 빈속에 마셔도 부담이 없다.


여름을 더욱 건강하게 우리 음청류 이야기


 

조리시간
48hrs / 재료분량: 15인분 / 난이도: 상

재료
머루포도 500g, 녹두 50g, 꿀 100g, 정향가루 1작은술, 소금 ½작은술

1.녹두는 깨끗이 씻어 하룻밤 불린 뒤 껍질을 벗기고 믹서에 갈아 면포에 거른다.

2.포도는 깨끗이 씻은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팬에 볶다가 포도가 으스러지면 약한 불에서 계속 저어가며 조린다.

3.조린 포도는 으깬 다음 체에 걸러 씨와 껍질을 제거한다.

4.③의 포도를 한 번 더 조리다가 불을 끄고 ①의 녹두를 넣어 잘 섞는다.

5.④에 꿀, 정향가루, 소금을 넣고 약한 불에서 조린 뒤 소독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6.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찬물에 타서 음용한다.


[매실얼음빙수]


매실 과육으로 만든 청은 피로해소, 체질개선, 소화기능 개선, 해열, 해독에 좋다. 매실청에 물을 섞어 희석한 다음 얼려서 빙수처럼 먹으면 더위를 식히는 데 좋다. 매실청은 일 년 이상 묵힌 것이 좋다.


여름을 더욱 건강하게 우리 음청류 이야기


조리시간
12hrs / 재료분량: 4인분 / 난이도: 상

재료
매실청ㆍ당침한 매실 1컵씩, 끓여 식힌 물 3컵

1.분량의 매실청과 물을 잘 섞는다.

2.당침한 매실은 잘게 다진다.

3.①에 다진 매실을 넣고 잘 섞어 냉동실에 넣는다.

4.3시간 뒤 포크를 이용해 매실얼음을 긁는다. 이 과정을 3시간마다 반복하여 3번 긁은 뒤 냉동실에 보관한다.

5.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든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낸다.


[사과수정과]


우리 조상들은 찬 음식을 만들어 먹을 때 건강을 위해 열성식품인 생강, 계피를 넣어 조화를 꾀했다. 경주 최부잣집에서는 수정과를 만들 때 곶감 대신 사과를 이용했는데 경주 인근에는 예로부터 사과밭이 많았기 때문이다. 사과의 향미는 생강, 계피와 어우러져 곶감수정과에 비해 훨씬 맑고 산뜻하다.


여름을 더욱 건강하게 우리 음청류 이야기


조리시간
6hr / 재료분량: 10인분 / 난이도: 상

재료
사과 8개, 생강 100g, 통계피 80g, 황설탕 1½컵, 설탕 1컵, 물 20컵

1.깨끗이 씻은 사과를 8등분하여 껍질을 벗긴 다음 채반에 널어 살짝 말린다.

2.생강은 씻은 뒤 얇게 저며 냄비에 물 10컵을 붓고 향이 우러나도록 은근하게 끓인다.

3.통계피도 깨끗이 씻어 냄비에 물 10컵을 붓고 은근하게 끓인다.

4.②와 ③을 섞은 뒤 고운체에 거른다.

5.④에 황설탕과, 백설탕을 넣고 완전히 녹을 때까지 끓이다가 말린 사과를 넣고 바로 불을 끈다.

6.⑤를 차갑게 식힌 다음 그릇에 얼음과 함께 담아낸다.


[송화밀수]


송화밀수는 궁중의 여인들이 피부미용을 위해 즐겨 마셨다고 한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송홧가루가 심폐를 윤택하게 한다고 했으니 폐가 피부와 관련한 장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충분히 수긍이 간다. 기력을 보하는 데도 좋다.


여름을 더욱 건강하게 우리 음청류 이야기


조리시간
20min / 재료분량: 1인분 / 난이도: 하

재료
송홧가루ㆍ꿀 2큰술씩, 잣 약간, 물 1컵

1.끓인 물을 차갑게 식혀 꿀을 타놓는다.

2.꿀물에 송홧가루를 넣고 잘 푼 다음 잣과 얼음을 띄워 그릇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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