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요리와 생활정보

Home > 요리 > 테마요리 > 요리와 생활정보
요리와 생활정보
한 봄나물 고르기&깔...조회 540743  
정현정 조애니스트에게...조회 453102  
[전국] 무한리필 맛...조회 445139  
과일효소 만들기조회 397874  
장마땐 쌀통 안에 통...조회 302374  
식욕을 촉진하는 포도주조회 297341  
한식요리 연구가 이종...조회 278744  
전자레인지와 식초로 ...조회 256716  
냉장고 냄새 원인과 ...조회 255269  
실생활에 도움되는 상식조회 252533  

이전글 다음글 목록 

Kitchen Gardening

글쓴이: 사랑  |  날짜: 2011-05-03 조회: 4195
http://cook.ebiznetworks.co.kr/view.php?category=TUAYJQ%3D%3D&num=FhtMcw%3D%3D&page=169   복사
오늘은 뭘 먹지?’에서 ‘오늘 수확한 채소로 무엇을 만들지?’로 생각을 바꾸게 해주는 주방 속 채소밭. 가정의 식탁과 가족의 건강을 살리는 채소 기르기 노하우.




Kitchen Gardening

외국의 유명 스타셰프들의 요리 프로그램을 보면 스튜디오 한켠에 으레 허브 화분이 몇 개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요리를 하면서 싱싱한 허브를 즉석에서 따 넣는 그 손동작이 얼마나 리드미컬하게 느껴지던지. 하지만 실제로 모든 주방에서 하루 종일 허브를 키우기란 불가능한 일일 수도 있다. 바로 허브가 햇볕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란다에서 키우다가 가끔씩 주방으로 들여놓아 제이미 올리버처럼 요리해보는 거다. 이동이 쉽도록 작은 용기에 심거나 컨테이너에 담아두는 것이 요령. 그렇다면 키우는 맛에 수확의 기쁨까지 더해져 요리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로즈메리의 경우 거름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 키우기 쉽다. 유기농 액체비료가 없다면 쌀뜨물이나 채소 데친 물 등을 천연 거름으로 주면 된다. 반면 파슬리는 진딧물이 굉장히 좋아하는 채소 중 하나라서 진딧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오레가노는 줄기가 늘어지도록 키우면 인테리어 효과도 그만이다. 개미를 쫓는 허브로도 유명하고 육류와 곁들이면 잡냄새가 사라진다.

 

허브는 햇볕과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대신 수확기가 따로 없다. 향기가 풍기기 시작할 무렵부터 한 잎 두 잎 따서 요리에 넣으면 된다. 겨울에는 월동에 들어가 잎은 마르고 뿌리만 살아 있게 되니 줄기를 10~15cm 정도만 남기고 윗부분은 미리 잘라내 수확하는 것도 좋다. 날씨가 춥더라도 실내에 들여놓고 키우면서 햇볕이 따사로운 시간에는 베란다에 잠깐 내놓는 방법도 괜찮다. 바질은 허브 중에서도 가장 잘 자라는 편이라 키우기 쉽고 향도 무난해 파스타나 피자에 향신료로 자주 사용할 수 있다.

 

큰 화분에 많은 양을 심어도 좋고 우유팩이나 참치캔 등 다양한 용기에 키울 수 있다. 바질은 위쪽을 잘라 먹으면 아래에 새순이 나와서 계속해서 자라므로 풍성한 바질이 된다. 더 무성하고 크게 바질을 키우고 싶다면 잎을 따서 수확하지 말고 맨 위 줄기를 따면 된다. 그러면 아래 줄기와 가지 사이에서 새순이 나온다. 또, 자른 순을 물컵에 넣으면 신기하게도 뿌리가 내린다. 이걸 새로운 화분에 옮겨 심거나 주방 옆에 두고 수경재배로도 키울 수 있다.


Kitchen Gardening

1 로즈 깊이가 있는 화분에 촘촘하지 않게 간격을 두고 심는 게 잘 키우는 요령이다
2 로즈메리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아 키우기 쉽다
3 애플민트 차로 마시거나 육류나 생선 요리의 잡냄새를 없애는 데 좋다

한식전문가 이미경 선생은 로즈메리, 애플민트, 바질도 기르지만 특히 상추나 로즈 등 쌈채소는 꼭 챙겨서 기른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마트에서 사와 보관하다가 버리는 일이 줄기 때문이다. 잘 키우는 노하우는 약간 깊이가 있는 화분이나 냉동용 스티로폼 박스를 활용해 너무 촘촘히 심지 말고 일정한 간격을 두는 것이라고. 라퀴진 FCA 정미현 실장은 주로 바질, 타임, 민트, 로즈메리 등의 허브를 기른다.

 

차로 마시기도 하지만 주로 육류나 생선 요리를 할 때 냄새를 없애거나 드레싱의 향을 내고 집 안의 냄새를 제거하는 데에도 좋기 때문이다. 다만 허브를 기를 때 물 주는 횟수를 정해두지 말라고 당부한다. 날씨에 따라, 계절에 따라 습도가 다르기 때문에 겉흙이 바짝 말랐을 때 흙이 흠뻑 젖을 정도로 물을 주는 것이 노하우라고. 또 적절한 해와 바람이 필요해 일정한 시간 베란다에 두고 해를 볼 수 있게 한다.


<베란다 채소밭>의 저자이자 채소 소믈리에 박희란 씨는 연중 재배가 가능하고 키우면서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어 물만 잘 주고 관심을 기울이면 사랑을 먹고 자라는 기특한 채소를 추천해주었다. 정말 아무것도 안 해줘도 큰다고 말하는 적근대, 정말 잘 자라는 파슬리, 상추보다도 더 튼튼하고 웃자람이 덜한 치커리, 시간이 좀 걸리는 게 흠이지만 씨앗부터 시작해도 잘 자라는 방울토마토 등이 있다. 이유식이나 아이들 반찬에 좋은 청경채는 2주 간격으로 파종하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데 상추처럼 겉잎부터 따 먹으면 속에 새순이 자란다. 허브 중 가장 쓸모 있고 잘 크는 바질 등은 요리를 못해도 귀한 재료가 늘 곁에 있어 든든하고, 마트에서 팔뚝만한 크기로 파는 셀러리를 집에서 기르면 그보다는 작지만 더 연한 맛의 셀러리를 맛볼 수 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2,515
추어탕추어탕조회: 2882
[동아일보]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18일 방한 첫날 저녁 추어탕으로 식사를 했다. 다음 날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양국 정상은 추어탕을 화제로 담소했...
[ 편지 | 2011-11-01 ]
무화과무화과조회: 2750
요즘은 무화과가 한참 익을 때다. 자주 먹는 과일이 아니어서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서양과 아랍에서는 일찍부터 먹었던 중요한 과일이다.따지고 보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과...
[ 포시 | 2011-11-01 ]
낙지볶음낙지볶음조회: 2709
해삼은 바다의 인삼이라지만 낙지는 개펄 속의 산삼이라고 한다. 특히 가을에 잡히는 낙지는 맛도 좋아서 봄 조개, 가을 낙지라고 했다. 몸에 좋고 맛도 좋다는 뜻이다.가을을 대...
[ 네스다 | 2011-11-01 ]
갈치vs삼치vs고등어, 구이의 기술 - 구이의 기본갈치vs삼치vs고등어, 구이의 기술 - 구이의 기본조회: 3224
노릇노릇 바삭바삭한 갈치, 속살까지 촉촉한 삼치, 비린내 없이 고소한 고등어 등 생선 삼총사의 기본 굽는 방법부터 곁들이는 양념까지 차근차근 배워보는 페이지. 귤껍...
[ 햇살 | 2011-10-31 ]
식재료 연구가 윤정진 셰프의 로컬 푸드식재료 연구가 윤정진 셰프의 로컬 푸드조회: 2621
봄이 오면 지천에 자란 쑥을 캐다가 밀가루를 살살 뿌려 쑥버무리를 해 먹곤 했지요. 그런데 경상도에서는 밀가루가 아닌 콩가루에 쑥을 무쳐 찌더군요. 이곳에서는 깻잎장아찌보다 ...
[ 블랙엔틱 | 2011-10-31 ]
직접 만들어 즐기는 웰빙 간식 천연 과일 칩직접 만들어 즐기는 웰빙 간식 천연 과일 칩조회: 2613
가을의 영양을 듬뿍 머금은 제철 과일과 채소를 말리거나 튀겨 만든 웰빙 간식 홈메이드 칩을 제안한다. 전자레인지나 오븐을 활용하면 전용 기계 없이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
[ 크티 | 2011-10-31 ]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맥주에 대한 지식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