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최고 맛집을 찾아라

Home > 요리 > 유용한 요리정보 > 최고 맛집을 찾아라
최고 맛집을 찾아라
대전 중앙시장에서 정...조회 508585  
[대구 맛집 추천]대...조회 469082  
우이동 전통 한정식집...조회 434779  
[발산역맛집/강서구맛...조회 359668  
일산맛집-메뉴는 백반...조회 335760  
[인천][[남구]석바...조회 319920  
탱글탱글한 마요네즈 ...조회 314321  
[공릉동] 한국전통 ...조회 312494  
[중랑구 신내동 맛집...조회 307952  
[인천]문어요리 전문...조회 307110  

이전글 다음글 목록 

깐깐한 고집-‘IL CIPRIANI'

글쓴이: 개나리  |  날짜: 2009-05-03 조회: 6460
http://cook.ebiznetworks.co.kr/view.php?category=U0wNNEIrVD9NNA%3D%3D&num=ExhPcw%3D%3D&page=134   복사

깐깐한 고집-‘IL CIPRIANI
아그넬로.

명인을 만나는 일은 즐겁다. 특히 요리 명인을 만나는 일은 그에게 명인의 도를 들을 수 있다는 기쁨과 맛있는 음식을 얻어먹을 수 있다는 기쁨이 더해 더욱 즐겁다. 그간 적지 않은 음식점을 순례하면서 느꼈던 한 가지는, 아무래도 요리사가 사장인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분명히 음식의 질이 낫다는 것이다. 물론 훌륭한 요리사와 유능한 경영인의 조합이 가장 이상적이고, 그랬을 때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멋진 요리를 먹을 수 있음도 분명하지만 대개의 경우 요리사가 경영까지 책임질 때, 비록 경영상에 문제가 있을지 모르나 아무래도 음식의 질에 대해 깐깐한 고집을 지켜내기 때문에 그 편이 손님의 입장에서는 좋더라는 의미다.

이번에 만난 도산사거리에 위치한 ‘IL CIPRIANI’의 남정묵 총지배인은 요리사면서 동시에 지배인으로 경영 일선에 서 있다. 이탈리안 요리 1세대 쉐프라 할 수 있는 그는 압구정동과 청담동에 즐비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대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워낙 이런저런 잡지와 블로그에 많이 소개된 유명 인사라 그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한국의 이탈리아 요리 역사와 압구정·청담동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변천사를 완벽히 마스터할 수 있다. (꽤나 흥미진진한 이야기였는데 이 지면에 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음식과 식당과 이탈리아 요리라는 것이 단지 먹는 문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 시대의 문화이며 수준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 까닭은 이미 그가 론칭한 몇 개의 유명짜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상당히 성공적이라는 점과 그 성공의 비결이 요리만 파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와 수준을 같이 팔아왔기 때문이라는 점 때문이다.

남정묵 지배인은 말한다. “요리사는 디자인 공부를 게을리하면 안 됩니다. 요리는 그 자체로도 하나의 디자인이며 요리는 맛은 물론이려니와 시각, 미각, 그리고 감성을 위무하는 모든 문화적인 것의 총화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레스토랑의 콘셉트 그리고 그 콘셉트를 구현하는 시각적 구성과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일이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근 실직과 실업의 여파인지 아니면 외식산업의 발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우후죽순 늘어만 가는 식당들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니 그는 단호하게 말한다. “절대로 할 게 없어서 식당을 차려서는 100% 망한다”며 “레스토랑은 할 게 없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음식 맛이라는 기본적인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이제는 어떤 식당이든 분명한 콘셉트와 그것을 구현하려는 노력 없이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의미다.

‘식당의 문화는 그 나라의 수준’이라고 이야기하는 남정묵 지배인은 “단 10분, 15분 만에 밥을 먹어치우는 나라에 무슨 정서가 있고 문화가 있을 수 있느냐, 세상이 각박해지고 살기 힘들어지는 것을 확인하려면 레스토랑에 오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돈이 있건 없건, 비싼 레스토랑이건 아니건, 삶의 여유와 낭만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느긋하게 점심을 먹을 수는 없을 것이며, 점심을 먹으며 음악을 듣는다거나 음식의 맛을 가지고 수다를 떠는 모습도 그다지 찾아볼 수 없음은 분명하다.

덕분에 간만에 원고에 대한 압박과 시간에 대한 강박을 버리고 먹었던 스페셜 아그넬로(양갈비 스테이크)와 혀가자미 파스타의 맛은 음식 자체의 맛과 함께 따뜻한 봄날 오후의 여유를 함께 먹어서 그런지 속에서 번쩍 번쩍 광채가 나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였다. 명인과 함께하는 이야기와 음식과 분위기와 무엇보다 여유가 있는 식사는 행복했다. 결론은 ‘IL CIPRIANI’ 아주 괜찮은 집이라는 말씀.

IL CIPRIANI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동 62-12
문의 02-540-4646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1,385
[강남역맛집/신논현역맛집] 치치부 라멘(秩父, Chichiboo) - 일본식 라멘 전문점[강남역맛집/신논현역맛집] 치치부 라멘(秩...조회: 52072
오랜만에 친구를 강남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일본식 라멘도 먹고 싶고 맥주 한 잔도 땡기더라구요.. 예전에 식사도 하고 맥주 마시기도 좋았던 곳인 치치부 라멘이 생각나서 방...
[ 달 | 2010-09-27 ]
인디안 다이닝 레스토랑 아그라(Agra) 이태원점인디안 다이닝 레스토랑 아그라(Agra) 이태원점조회: 35688
최근 한 달 사이에 인도식 커리를 여러 번 먹었네요..한동안 안 먹었던 만큼 몰아서 먹는 것도 같아요.. ㅋㅋㅋ 아그라는 타지마할이 있는 인도 북부의 도시로서...
[ 하얀건담 | 2010-09-27 ]
도쿄 맛집 순례도쿄 맛집 순례조회: 57194
아버지의 일본을 맛볼까, 아들의 프랑스를 맛볼까? 가볍게 아버지의 런치를 할까? 글쎄, 간만에 폼 잡게 아들의 디너로 하는 게 어떨까?이런 레스토랑이 있다. 점심에 아버지의 ...
[ 꿈과희망 | 2010-08-15 ]
[한식의 명가 승지원] 그곳엔 멋과 맛이 있다 … 좋은 인연을 만드는 소중한 공간[한식의 명가 승지원] 그곳엔 멋과 맛이 있다...조회: 52621
[중앙일보 김정규]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의 한 도로변. 두정동과 경계를 이루는 이곳에 널찍한 건물이 들어섰다. 밖은 어두운 색으로, 안은 밝게 해 시각적인 반전을 줬다. 조경...
[ 하얀세상 | 2010-08-15 ]
인사동의 옛스럽고 현대적인 전통찻집 '반짝반짝 빛나는'인사동의 옛스럽고 현대적인 전통찻집 '반짝반짝...조회: 48324
인사동 반짝반짝 빛나는 은 전통찻집이다.어머니께서 직접 구한 재료들로 정성껏 담은 건강 음료들만 판매하는 곳 반짝반짝 빛나는 을 소개한다. 인사동 길 끝 2층에 위치한 ...
[ 고추장소녀 | 2010-08-15 ]
휴가지, 여름 보양 별미 맛보세요휴가지, 여름 보양 별미 맛보세요조회: 82819
도심 속 휴가를 즐기는 호캉스족이라면 최대한 고급스런 곳을 찾아 ‘짧고 굵게’ 여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최근 한 달 사이에 새로 문 연 럭셔리 스폿을 소개한다. ...
[ 별은이뽀 | 2010-08-06 ]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맥주에 대한 지식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