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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손에 하나씩 나눠 들고 같이 드실래요?! 부드러운 바삭함으로 즐거워 지는 시간- 마블 롤리팝 쿠키   
 
   지난 주말 휴가겸 나들이 시간에 하나씩 나눠들고 신난다고 냠냠~ 잠시... 어른아이가 되었더랍니다. ^0^     ^^     ^-^*    
 
   대부분 롤리팝 쿠키를 만들땐 m&m초콜릿을 콕콕 올린 쿠키나 달팽이 쿠키 등을 주로 만든다지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헌데, 이날은요... 냉동쿠키를 꺼내 녹이는 동안 장난끼가 발동~ 주섬주섬 나무막대를 꺼내었습니다. 혼자서 신난다고- 앗싸~^^*   
 
   제가 어렸을때 말이지요... 엄마랑 베이커리샵을 들를때면 꼭- 꼭-!! 왕~만한 롤리팝 캔디를 사달라고 그렇게 불쌍한 눈빛>을 발사했대요. 정작 사 놓고 사탕은 엄마 가방속에 넣어놓고 달려있는 인형들만 내 가방에 콜렉트.^^;   여튼, 롤리팝 캔디는 저에게 개인적으로 매우 유쾌한 기억의 아이템 이랍니다.^^*    
 
   
 
   하나씩 포장해서 아이들에게 건네면 인기만점- 어른들도 하나씩 손에들고 즐거워 질 수 있는, 마블 롤리팝 쿠키 함께 시작 할께요~^^*   
 
     
 
   재료   버터 100 g 설탕 80 g 계란 1알 밀가루 200 g 베이킹 소다 1/4 ts 코코아 파우더 1 ts   * 버터와 계란은 사용전 충분히 실온에 꺼내 놓아 준비합니다. * 밀가루는 다목적용(all purposed flour)사용했어요. * 후끈한 오븐은 180도 예열 가스오븐 준비입니다.   
 
   step 1 & 2 실온에서 충분히 말랑해진 버터와 설탕을 볼에담고 거품기로 풀어 주세요. 계란을 넣고 빠르게 매끈하게 섞어줍니다. * 모든 재료가 실온상에 충분하게 맞추어 지지 않으면 재료가 제각각 분리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step 3 & 4 코코아 파우더를 제외하고 사용할 모든 파우더류를 체에 내려 볼에 담고 주걱으로 반죽합니다. 주걱은 거의 직각으로 세우고 井모양을 그리며 자르듯이 섞어 줍니다.   90%정도 섞였을 때 반죽의 1/3을 다른 볼에 덜어내어 코코아 파우더를 넣고 코코 반죽을- 나머지 반죽도 마무리 합니다. 
 
   step 5 & 6 적당히 뭉쳐진 반죽을 비닐을 깔아놓은 작업대 위로 옮겨 돌돌돌~ 섞어 마블을 만들어주고- 둥글게 반죽을 모양잡은 후, 냉동실에 넣어 충분히 굳혀 줍니다. * 전 늘~그렇듯이 원형 냉동쿠키 모양을 잡아주기 위해 호일심지를 사용했습니다.^^ 
 
   step 7 충분히 굳은 쿠키반죽을 실온에 꺼내어 컷팅이 가능한 손끝 느낌까지 기다렸다가 1cm가 채 안되는 두깨로 잘라줍니다.   잘라낸 쿠키반죽에 나무막대를 꾸욱~ 오븐팬에 올려주고, 180도 충분히 예열한 오븐속으로 넣어 줍니다. 12분 열쐬기 후 탈출.^^ 
 
     
 
   오븐에서 꺼내는 순간- 버터 쿠키 특유의 내음이 솔솔~~ 식힘망 위의 채 한김 식지 않은 쿠키로 슬금슬금- 어느새 입은 오물오물 거림이랍니다.^^; 
 
   한김 완전 식은 쿠키는 나무막대에 원하는 리본을 달아주면 한결... 굳^^v 외출용으로 준비하는 녀석들이라면- 투명봉투에 하나씩 담아 리본으로 마무리 해주면, 다른 꾸밈없이도 괜찮음이더랍니다.^^ 
 
   
 
   아이보리 빛깔의 베이직 쿠키와- 깜장 빛깔 코코 쿠키의 오묘한 마블링. 마블쿠키를 포함하여 마블류의 베이킹은- 알 수 없는 속살을 만날 수 있는 기대의 준비과정과 결코 실망스럽지 않은 만남에 늘~ 기분좋은 손놀림인 것 같습니다.^^ 
 
   버터 담뿍 쿠키 특유의 깊은 부드러움이 있는 쿠키입니다., 더불어 콕콕~ 코코아 파우더의 쌉싸름함도 놓치지 않은 쿠키랍니다.   갑자기 손이갔던 막대를 꽂아 주었지만- 굳이 준비하지 않더라도 반죽을 준비해 두면 생각날때마다 또각또각~ 따끈하게 궈 낼 수 있는 착한 쿠키라 생각합니다.^^ 
 
   우는 아이 떡하나 더 준다- 는 말이 있던가요?! 입이 심심한 어른들에게는.. 잠시라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마블 롤리팝 쿠키를 드리지요~~~ㅎ   전해드린 손에 요녀석을 하나씩 들었던 그날- 얼른 입으로 가져가기 보단 다들 푸하하하^-------------^* 괜히 한번씩 웃어보고 뱅글뱅글 돌려보던... 기분좋던 시간 이었답니다. 어른들도 가끔은 뽀인트가 필요해요- 그죠??^^ 
 
   엄마 아빠의 든든했던 품안에서 마냥 즐거웠던- 꿈많던 어린날의 어느날. 저에겐 유쾌한 기억의 한부분인 왕왕 롤리팝- 이젠, 나누는 롤리팝 쿠키로 어른들의 동심을 함께 떠올려 보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요.^^v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한 손씩 들고 즐겁게 맛있는 스낵타임을 즐길 수 있는- 마블 롤리팝 쿠키. 
 
   장맛비라기보단 우기로 접어드는 듯한 한국의 여름날- 늘 즐거운 맘으로 지내시길 바라며,  월요일의 연휴가 끝난 화요일의 포스팅으로 전해 드렸습니다. 오늘도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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