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오늘의 요리

Home > 요리 > 테마요리 > 오늘의 요리
오늘의 요리
오므라이스조회 907238  
간장게장짜지 않게 만드는법조회 880704  
두부로 만든 웰빙 음...조회 820823  
저녁 반찬은 요거 하...조회 815567  
동치미 담그기조회 697528  
아이를 위한 엄마표 ...조회 655192  
갈비집에 나오는 무물...조회 641121  
안동찜닭만드는법.조회 633902  
[쭈꾸미 볶음 요리법...조회 539646  
버섯전~ 추석요리,만...조회 520872  

이전글 다음글 목록 

고급 돼지고기 ‘듀록’의 안심과 등심으로 만든 돈가스

글쓴이: 시계바늘  |  날짜: 2013-05-17 조회: 6155
http://cook.ebiznetworks.co.kr/view.php?category=VUYaIVo%3D&num=EB1IdxE%3D&page=249   복사

매화와 살구가 다르고 진달래와 철쭉이 다르듯이 돼지고기끼리도 비슷한 듯 서로 다르다. 버크셔 품종은 검은색 털과 한결 뛰어난 맛으로 흑돈이란 이름 아래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몇 해 전에는 듀록이라는 품종의 돼지고기 삼겹살을 먹은 적이 있다. 돼지고기 맛이 다 거기서 거리일거라고 짐작했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얼마 전까지 맛나게 먹었던 삼겹살이 왠지 싱겁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반 돼지고기 삼겹살에 비해 육즙도 쉬 마르지 않았고, 살 속에 지방이 작고 조밀하게 박혀 있어서 익을 때 고소한 풍미가 무척 뛰어났다. 육즙도 촉촉했다. 다른 양념이나 심지어 소금조차도 필요 없었다. 그냥 먹어도 간이 입에 맞았다. 그때 듀록의 우수한 육질을 체험으로 느꼈다. 하지만 문제는 경제성이다. 사육기간이 길어 단시일 내에 많은 양의 고기를 생산하기가 어려운 모양이다. 긴 사육기간은 그만큼 높은 비용을 뜻한다. 듀록 돼지고기를 시중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은 까닭이다.


고급 돼지고기 ‘듀록’의 안심과 등심으로 만든 돈가스

↑ [조선닷컴]


고급 돼지고기 ‘듀록’의 안심과 등심으로 만든 돈가스

↑ [조선닷컴]


고급 돼지고기 ‘듀록’의 안심과 등심으로 만든 돈가스

↑ [조선닷컴]


고급 돼지고기 ‘듀록’의 안심과 등심으로 만든 돈가스

↑ [조선닷컴]

별별 돈가스 개발 끝에 내린 돈가스의 결론


한동안 잊었던 듀록 돈육을 돈가스 집에서 만나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돈가스는 돼지 전지나 후지 부위를 두들겨서 육질을 부드럽고 커 보이게 한 낮은 급의 음식이라는 선입관이 있었다. 아무리 잘 만들어봐야 돈가스는 돈가스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돈가스를 고급 육종의 등심과 안심으로 만든다니 처음엔 좀 의아스러웠다. '아니 그 좋은 고기를 그냥 구워서 먹지, 뭐 하러 돈가스로 만들어 먹을까'하는 의구심이 가시질 않았다. 고급 육종의 고기로 돈가스를 만든 <하남 장 돈까스>의 시도는 그래서 무모해 보였다.

'듀록 돈가스'는 워낙 돈가스를 좋아했다는 주인장 장보환 씨가 대한민국 최고의 돈가스를 만들어보겠다며 만든 작품이다. 그는 틈만 나면 우리나라 돈가스 집을 순례했다. 안 먹어본 돈가스가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개발과정에서도 명이나물 돈가스, 상추쌈 돈가스 등 별별 희안한 돈가스를 다 만들어보았다. 그러다가 최종 결정을 본 것이 지금의 듀록 돈가스다. 일본에서 제일 가는 돈가스를 가상 경쟁 상대로 설정하고 그것을 능가하는 돈가스를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한다.

이 집에서는 돈가스로 만들기 전에 먼저 듀록의 안심과 등심을 와인에 담가 24시간 냉장숙성을 시킨다. 이렇게 하면 잡내가 사라지고 고기 질도 부드러워진다. 안 그래도 좋은 고기 질이 더 개선된다고.

그러나 돈가스를 먹으면 제일 먼저 입 안과 혀에 닿는 부분은 고기가 아니라 빵가루를 입힌 거죽이다. 혀에 닿는 첫 느낌에서 돈가스의 첫인상이 결정된다. 아무리 좋은 돼지고기로 만든 돈가스라고 해도 첫 맛에서 바삭한 저항감이 입 안에 느껴지지 않으면 매력이 없다.

튀기기 전 빵가루를 만져봤다. 의외로 촉촉하고 폭신폭신했다. 입에 넣어보니 빵 맛도 구수했다. 그런데 이것이 돼지고기를 감싸 안고 뜨거운 기름 속으로 뛰어들었다가 나오면 영락없는 고슴도치 털이 된다. 그렇게 부드러웠던 생 빵가루가 바늘을 곧추세운 고슴도치가 된다.

일단 입에 넣었다. 한눈에도 바삭해 보였던 돈가스가 입에 들어가 씹는 순간 소리로 촉감으로 또 한 번 바삭했다. 어떤 음식이든 재료가 좋으면 음식의 질도 높을 수 밖에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되씹으면서….

부위에 따라 돈가스 메뉴가 달랐다. 듀록의 등심으로 장 돈까스(8000원)와 로스까스(8000원)를 만들었고, 안심으로 히레까스(8500원)를 만들었다. 같은 등심으로 만들었지만 한국식으로 소스를 부어 만든 것이 장 돈까스이고, 로스까스는 일본식으로 소스를 찍어먹는다. 좀 더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역시 안심으로 만든 히레까스가 제격이다.

잘 만든 돈가스에 생맥주, 회식 후 2차 메뉴로도 제격


돈가스에 들어가는 소스도 점포에서 만든 수제품이다. 우스터 소스 베이스에 파인애플, 키위, 배, 사과를 갈아 넣고 직접 3시간 이상 졸여서 만들었다. '돈가스가 마지막까지 느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주인장 장씨의 생각이다. 이 집의 소스 맛도 여기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 단맛이 세지 않다. 과일에서 우러난 자연스런 단맛이 뒷맛으로 남는다.

튀김 요리의 질은 아무래도 튀김 기술과 기름이 좌우한다. 탕수육이 그렇고 돈가스도 그렇다. 이 집에선 기름에 일정 비율의 정제 돈지를 섞어서 튀긴다. 돈지의 고소함이 돈가스에 스며 고소한 맛이 한결 배가된다. 사용한 기름은 하루에 한 번씩 갈아준다. 기름을 오래 사용하거나 재생 후 사용하지 않으니 돈가스 색깔이 밝고 쩐내가 나지 않는다.

잘 만든 돈가스는 좋은 안줏감이기도 하다. 저녁에는 일본식 선술집처럼 돈가스에 생맥주를 곁들여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보통 저녁식사나 회식 후 습관적으로 치킨 집에 가서 생맥주를 마셨다. 잘만 만든다면 돈가스 집은 '2차' 장소의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할 듯 하다. 퀴퀴한 공기에 위에도 부담스러운 퍽퍽한 치킨은 아무래도 진부하다. 쾌적한 실내 분위기, 위장과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돈가스 메뉴구성이라면 한결 편안한 '2차'가 되지 않을까?

탁 트인 개방형 주방과 높은 천장도 비교적 작은 매장임에도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소박한 일본 선술집 풍 인테리어도 돈가스 맛을 더해준다. 일행이 많거나 돈가스만으론 허전하다면 7000원대 우동과 고소함이 일품인 수제 고로케샐러드로 풍성한 식탁을 구성해도 좋다. 돈가스는 포장판매도 가능하며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한 시간은 쉰다.

우리나라 사람은 돼지고기 가운데 삼겹살만 유독 선호한다. 삼겹살은 비싸지만 그 외 다른 부위는 남아돈다. 이러니 양돈농가나 유통업계에서는 아우성이다. 그런 면에서 다른 부위를 활용한 돼지고기 요리가 속속 개발되어, 국민건강이 향상되고 돼지고기 요리 가짓수도 풍성해지고 양돈농가도 안정되었으면 좋겠다. 거기에다 소주에 삼겹살만 아는 과장님 부장님들이 좀 더 다양한 회식문화에 눈뜨면 금상첨화일 텐데…

<하남 장 돈까스>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031-791-2121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5,158
딤섬 객잔딤섬 객잔조회: 6181
대나무 찜기에서 김이 올라 뚜껑을 여니 면포 위에 딤섬이 탱글탱글하게 익어 있다. 얇은 피에 소를 올려 종이 접듯 섬세한 모양으로 빚어내는 딤섬은 생각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
[ 아픈마음 | 2012-11-14 ]
삼겹살 그만, 맛·영양을 먹자삼겹살 그만, 맛·영양을 먹자조회: 6284
각종 모임과 회식이 잦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돼지고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특히 회식의 단골메뉴인 검색하기 href= http://search.daum.net/sea...
[ 눈꽃 | 2012-11-14 ]
단호박 참치 달걀말이단호박 참치 달걀말이조회: 6868
평범한 메뉴의 변신, 단호박 참치 달걀말이늘 먹는 달걀말이에 단호박을 더하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음식의 품격을 높인다. ※ 재료의 분량은 4인분 기준입니다. [ 재료...
[ 바람 | 2012-11-11 ]
단호박 오븐 구이단호박 오븐 구이조회: 6547
통째로 즐기는 건강한 맛,단호박 오븐 구이단호박의 노란 속살은 그 자체로 누구에게나 인기 있다. 강한 양념이나 복잡한 요리 과정을 생략하고 건강한 맛을 즐기는 것이 단호박을 ...
[ 큐트천사 | 2012-11-11 ]
단호박 크로켓단호박 크로켓조회: 6081
콤한 영양 간식,단호박 크로켓편식하는 아이도 단호박의 달콤한 맛은 반가워한다. 단호박을 쪄서 으깬 것은 아이 영양 간식에, 한 끼 식사에 손쉽게 응용할 수 있다. ※ 재료...
[ 윈디 | 2012-11-11 ]
치킨크림페투치니치킨크림페투치니조회: 6192
치킨크림페투치니 재료 페투치니·닭 가슴살 200g씩, 토마토 1/2개, 에멘탈치즈 1/2큰술, 올리브유·소금·후춧가루·바질가루 약간씩, 크림소스(생크림·우유 1컵씩,...
[ 슬픈이별 | 2012-11-11 ]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맥주에 대한 지식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