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게탕 |
| 글쓴이: 검은건담 | 날짜: 2011-10-30 |
조회: 9967 |
|
|
|
http://cook.ebiznetworks.co.kr/view.php?category=VUYaIVo%3D&num=EBlPchE%3D&page=598
|
3년 전 아들이 뱃속에 있을 때, 저는 입덧이 유독 심해서 살이 많이 빠졌었어요. 그래서인지 기운도 없고 너무 어지러워,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죠. 이러다 아이가 잘못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에 하루도 마음이 편히 잠을 못 이뤘던 때였습니다.
그러다 남편의 손에 이끌려 마음 졸이며 병원을 갔습니다. 진단결과 '임신중독증'이라고 하더군요. 22세 예비엄마에겐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였죠. 믿을 수 없었던 그 날 그 시간을 생각하면 아직도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날씨가 추웠어요. 대게가 많이 잡히는 계절이었죠. 남편은 그 날 저녁, 대게 몇 마리를 사와 제가 좋아하는 팽이버섯을 듬뿍 넣은 얼큰한 대게 탕을 끓여 주었습니다. 아무 탈 없을 거라며, 맛있게 먹어야 아기도 힘을 내지 않겠냐며 말입니다.
얼큰한 대게 탕에 밥을 먹으려니 눈시울이 젖어 들었어요. 매워서 그런 건지, 너무 속상해서 그런 건지~. 지금 남편이 끓인 대게 탕을 보니 예전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두 살된 아들과 편한 마음으로 대게탕을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만들어 볼까요
●재료
대게 1마리, 된장, 고추장, 파, 맛선생, 팽이버섯
●만들기
1. 대게를 깨끗이 씻어 10분 동안 맑은 물에 담가둔다. (대게가 이물질을 뱉어낸다고 한다.)
2. 건져내어 20분 정도 찜통에 찐다.
3. 냄비에 물과 고추장 조금, 된장, 조미료 조금을 넣어가며 간을 맞춘다.
4. 대게는 딱지를 열어, 파와 함께 푹 끓인다.
5. 마지막에 팽이버섯을 듬뿍 넣는다.
●가족들 반응
지금 아들이 옆에서 밥을 먹고 있거든요. 갑자기 한번 꼬집어주고 싶네요.
"너 나올 때까지 엄마가 맘 졸이며 얼마나 울었는데~."
아직 매운 걸 못 먹는 아들은 나중에 자기가 태어나기도 전 얘기를 하며 대게탕을 먹겠네요. 이제는 우리 아들 이렇게 옆에 있어서 세상 부러울 것이 없으니 눈물의 대게탕은 아니겠지요. 남편한테 자주 좀 해달라고 해야겠어요. 저보다 훨씬 잘하거든요.
이희경(25) 경북 포항시 대잠동
|
| |  | 달콤한 휴게소감자 만들기 | 조회: 26699 | | | 베이비 감자 20~22개 냄비에 물과 감자, 소금을 넣고 감자를 삶아 줍니다. 감자의 80%만 삶아 주시면 된답니다. (어떻게 80%인지 ... | | | [ 파란구름 | 2011-06-24 ] | | | |  | 앞면과 뒷면이 다른 삼각주먹밥 | 조회: 26199 | | | , 홍피망 1/3개, 양파 1/2(소), 당근, 참치 3큰술 (삼각주먹밥 3개 분량입니다.) 양파는 1/3보다 조금 못되게 다져 참치에 넣어 주시고, 나머지는 볶음밥에 넣어... | | | [ 완두콩 | 2011-06-24 ] | | | |  | 분식집 주인이 가르쳐 달라는 새콤.달콤 쫄면 | 조회: 27683 | | | 즐거운 주말 잘 보내셨나요? 어제는 더우면서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 날씨가 정말 좋은 하루 였어요. 오늘은 면을 좋아하는 제가.. 면중에 제일 좋아하는 쫄면을 소개해... | | | [ 후루룩소녀 | 2011-06-23 ] | | | |  | 수육과 부추무침 | 조회: 26583 | | 수육과 부추무침 남자들이 뭉쳤다...청담거사님과 만든 수육과 부추무침 재료 1. 수육 통돼지고기, 후추, 소금, 로즈마리 세줄기 2. 부추무침 부... | | | [ 하늘 | 2011-06-23 ] | | | |  | 불고기 유부밥,날치알 유부초밥 | 조회: 26270 | | | 저희 아이들 오늘 봄소풍을 갔네요. 아니 딸아이는 소풍을 갔다와 샤워하고 휴식중이구요, 아들아이 강원도로 1박2일 수학여행을 갔습니다. 모든 준비를 다해놓고 아침에 재료 섞어... | | | [ 츠유 | 2011-06-23 ] | | | |  | ♪ 봄, 가볍고 맛있게! 취나물 두부 두루치기 | 조회: 25645 | | | 봄에는 웬지~ 입에서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나물류를 찾게 되는것은..저만 그럴까요? ㅎㅎ오늘은 봄을 느끼면거 맛있게 먹을수 있는 특별한 반찬 한가지 올려요.요즘 많이... | | | [ 텐시 | 2011-06-23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