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오늘의 요리

Home > 요리 > 테마요리 > 오늘의 요리
오늘의 요리
오므라이스조회 708174  
간장게장짜지 않게 만드는법조회 700444  
두부로 만든 웰빙 음...조회 620203  
저녁 반찬은 요거 하...조회 618956  
동치미 담그기조회 514035  
아이를 위한 엄마표 ...조회 492300  
안동찜닭만드는법.조회 486384  
갈비집에 나오는 무물...조회 483842  
[쭈꾸미 볶음 요리법...조회 402587  
버섯전~ 추석요리,만...조회 398386  

이전글 다음글 목록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글쓴이: 들바람  |  날짜: 2010-11-24 조회: 5291
http://cook.ebiznetworks.co.kr/view.php?category=VUYaIVo%3D&num=FBpGcQ%3D%3D&page=768   복사

안녕하세요! 윤 입니다.

 

직접키운 배추를 ~ 가지고 갑자기 김장을 담그게 되었어요.

매년 김장철이 다가오면~.. 심어둔 배추의 상태에 따라.. 날씨에 따라~..

식구들이 가서.. 배추를 뽑아다가 김장을 담그는데..

어제가 바로 그날 이었습니다..

 

밤사이 절여둔 배추를 가지고~  일단 포스팅을 올린후..

아마 오전중.. 에 한참 배추속을~ 집어넣고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아마 저는 현재 손가락 상태가 안좋은 관계로.

염치없이 옆에서 김장담그시는 모습을 사진찍어대고 있을거고요..^^

 

 

그럼~.. 이제 김장 담그기 밑작업!!,,

 

배추 절이는 과정

보여드릴게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오전내내 식구들이 총출동하여~

배추를 뽑은후에~ 차에 싣고 오후에 집에 도착하여..

일단 지하실에 옮겨 두었습니다.

저희집은 김장 같은 큰 일(?)은 비교적 공간이 넓은 지하실에서 하거든요.

 

다른 식구들.. 고모.. 삼촌.. 작은엄마.. 할머니... 등등 배추를 모두가

나눠가고~.. 저희집은 70포기를 가져왔습니다..

 

70포기를 저희 식구가 다 먹냐고요?..

아니요~.. 부모님. 오빠네.. 이렇게 같이 하기에..

좀 양이 많아요..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120~150 포기를 했는데..

올해부턴 줄이신다고 하더니.. 그래도 나름 제법 많이(?) 줄이신 저희 엄마에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같이 농사를 진.. 무. 쪽파. 갓 등등도  모두 뽑아 왔답니다..

그런데.. 저는 손가락을 다치면서 신경을 다쳐서~.. 아직까지 한쪽 팔부터 어깨까지 살짝 안좋은

관계로 집에서 아이들을 봤어요..

그러나!.. 차라리 배추뽑고.. 무 뽑는게 나을거 같아요..

아이들 겨우 둘 보면서도 어찌나 장난들이 심한지..

머리가 지끈지끈 했답니다..^^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저녁을 드시곤~. 다른분들은 배추를 절이실 준비를 하셨는데..

미안한 마음에 살짝 도우려고 해도 모두다 그냥 쉬라고.. 덧난다고

하시기에.. 염치없이... 옆에서 사진만 찍어댔습니다..ㅠㅠ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배추를 자를 때 칼로 끝까지 자르면 배추잎의 겹쳐진 부분이 잘게 잘려 나가게 되어 부스러기가 많이 생기게 되요,

그러니 배추 밑둥으로부터 7~10cm 정도까지 칼집을 넣은후에  손으로 벌려서 배추를 갈라주면

배추잎의 결대로 잘라지게 되므로 부스러기가 많이 생기지 않는 답니다~

 

 

배추를 갈라보니.. 작년에 비해선 속이 덜찬듯 합니다.

그래도 얼마전 배추값이 난리가 났을때.. 저희집은 심어놓은 배추 덕에

안심할수 있었고.. 무엇보다.. 가족들이 먹을것이기에 유기농 으로 키운~

배추 이기에.. 마음까지 든든합니다.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무가 작아요..~

하지만 한입 먹어보니~.. 단맛이~ 도는것이 아주 맛있네요..

몇개 남겨두었다가~ 동치미 담그면 맛있을거 같아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무청은 버리지 않고.. 끈에 매달아 말린후~

시래기 국도 끓여먹고.. 시래기 무침도 해먹고~ 하려고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배추 절이기에 돌입 합니다~..

일단 소금물을 만들어 주셔야 해요!.

소금의 농도는 10%가 가장 좋다고 하는데..

사실 배추마다 무게도 다르고~ 그렇다고 일일이 저많은 양을 무게잴수도 없고요~

그래서~. 저희집은 천일염을 물에 녹여서 계란을 넣어보고

계란이 살짝 떠오르는 정도로 농도를 맞춥니다.

만약.. 계란을 넣자마자 바로 뜨는정도는 너무 짜기에

배추가 쉽게 물러진 답니다!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소금물에 담구어 눌렀다가~ 물기를 살짝 짠 후에 통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차곡차곡 담고나서.. 천일염을 한웅큼 집어

배추의 굵은 줄기 부분에 살살 뿌려줍니다.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저하나 빠진다고 절대 빈틈이나 부족함이 없는~.. 후다닥~일사천리로  배추를 절이시는

모습에~.. 부러움과 미안함이~ 한가득 입니다.

내일 배추 속 넣으실땐~.. 뜨끈한 생태탕이라도 끓여 대접하여야 겟습니다..

그러나.. 마음만 한가득~

칼질이 아직 어색한 상태라~..ㅠㅠ.. 아마 저는 또.. 먹는 역할만 할지도 모르겠네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제가 보기엔 참.. 많은 양인데~..

매년 이것의 2배 되는 양을 하셔 그런지~.. 굉장히 가볍게 여기시는 모습에~

살짝 놀라움이~...듭니다.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후다닥 배추를 절이신다음.. 바로 무를 닦으시네요..

사진은 찍고 싶고~.. 일은 못도와 드리니.. 정말 답답하네요..

그나마 제가 제일 어린데..ㅠㅠ.. 이러고 있으니..ㅠㅠ.

그래도.. 다행히.. 이제 통증도 많이 줄어들고.. 진통제는 안먹어요~..

그래도.. 아직 물기가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여~..

거의 3주정도 좋아하는 목욕탕을 못갔더니~.. 정말 괴롭네요..ㅠㅠ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내일 사용할 재료들도 다듬어서 미리미리 내일을 준비하시는 모습에~..

아직 김장같은 큰일은 해낼 용기가 없는 저로서는

느끼는 것이 많아집니다.

아마도 요리블로그를 하면서.. 새삼.. 느끼게 되는 것들이겠지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야채 담긴 바구니 밑에 바퀴달린것?... 보이세요?

저건 준혁이 보행기 였는데요.. 망가져서 버리려다가 윗부분은 잘라내고~

저렇게 무거운 것을 나를때.. 판을 대고 그위에 물건을 올리면~ 모든 쉽게 날라진답니다~..ㅋㅋ

보행기의 재활용~...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늦은 밤..~ 이리 배추를 절여놓고~.. 새벽무렵 절인배추의 위.아래를 바꾸어~

줍니다...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김치통도 닦아 엎어놓고 물기를 빼주세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그리고..  이른아침엔 ~ 살짝 물에 헹구어 ~ 물기를 꼭~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있으면 김치의 맛이 떨어질 뿐 아니라 쉽게 물러지거든요.

김치는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나야~ 좋잖아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5,158
쭉~늘어나는 쫄깃한 치즈속에 닭갈비~닭갈비도리아쭉~늘어나는 쫄깃한 치즈속에 닭갈비~닭갈비도리아조회: 8406
tip 닭갈비에 들어가는 살은 주로 쫄깃한 닭다리살을 많이 쓴답니다. 닭다리살은 뼈를 발라 살만 사용하시는데 손질이 번거로울때는 뼈를 제거한 살을 구입하시거나 담백한 맛...
[ 헤루에 | 2010-05-25 ]
회보다 맛있는 우럭탕수회보다 맛있는 우럭탕수조회: 8702
회로 즐겨먹는 우럭을 지지고 볶아 우럭탕수를 만들었습니다. 꿀꺽~ 우럭은 단백질,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스태미너 음식인데요. 다 필요없고 일단 맛있습니다. 조피볼락이라고도 하...
[ ★…믿는 ㉠ㅓ㉧f | 2010-05-24 ]
잘 익은 김치만 있으면 ok, 간단한 돼지 보쌈잘 익은 김치만 있으면 ok, 간단한 돼지 보쌈조회: 9531
우리 두 아이 모두에게 그 분(?)이 다녀 가셨습니다. 온 나라를 휘젓고 다니는 신종플루라는 녀석이지요.다행히 크게 앓지 않고 지나가서 천만 다행이라고 남편과 몇 번이나 ...
[ 스마일 | 2010-05-20 ]
묵은지 닭볶음탕묵은지 닭볶음탕조회: 9240
전에 이모가 닭고기를 넣어서 김치찌개처럼 끓여주셨는데..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 요즘은 묵은지 넣어 만든 음식이 많죠? 묵은지 감자탕도 맛있긴한데... 전 묵은지 닭볶음탕...
[ 시엘 | 2010-05-19 ]
가끔씩은 이렇게 매콤한게 땡긴다~~~~~낙지볶음가끔씩은 이렇게 매콤한게 땡긴다~~~~~낙지볶음조회: 8582
가끔씩은 이렇게 매콤한게 땡긴다~~~~~ 매운 낙지 볶음.. 요즘 울 막둥이 취미생활이 보따리 보따리 싸서 한쪽 구석에다 몰아둔다..ㅎㅎㅎ 오늘은 그 보...
[ 베일 | 2010-05-19 ]
파김치파김치조회: 9146
. 춘곤증의 나른함과 집 나간 입맛을 되돌리기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올라온 작달막한 키의 파김치가 단연 으뜸이죠.^^ 버무려서 바로 먹어도, 새콤하고 익혀서 먹어도 나름대로...
[ 하레 | 2010-05-18 ]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맥주에 대한 지식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