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오늘의 요리

Home > 요리 > 테마요리 > 오늘의 요리
오늘의 요리
오므라이스조회 748979  
간장게장짜지 않게 만드는법조회 734752  
두부로 만든 웰빙 음...조회 664823  
저녁 반찬은 요거 하...조회 663167  
동치미 담그기조회 550364  
아이를 위한 엄마표 ...조회 521230  
갈비집에 나오는 무물...조회 513665  
안동찜닭만드는법.조회 509960  
[쭈꾸미 볶음 요리법...조회 430594  
버섯전~ 추석요리,만...조회 421149  

이전글 다음글 목록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글쓴이: 들바람  |  날짜: 2010-11-24 조회: 5697
http://cook.ebiznetworks.co.kr/view.php?category=VUYaIVo%3D&num=FBpGcQ%3D%3D&page=785   복사

안녕하세요! 윤 입니다.

 

직접키운 배추를 ~ 가지고 갑자기 김장을 담그게 되었어요.

매년 김장철이 다가오면~.. 심어둔 배추의 상태에 따라.. 날씨에 따라~..

식구들이 가서.. 배추를 뽑아다가 김장을 담그는데..

어제가 바로 그날 이었습니다..

 

밤사이 절여둔 배추를 가지고~  일단 포스팅을 올린후..

아마 오전중.. 에 한참 배추속을~ 집어넣고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아마 저는 현재 손가락 상태가 안좋은 관계로.

염치없이 옆에서 김장담그시는 모습을 사진찍어대고 있을거고요..^^

 

 

그럼~.. 이제 김장 담그기 밑작업!!,,

 

배추 절이는 과정

보여드릴게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오전내내 식구들이 총출동하여~

배추를 뽑은후에~ 차에 싣고 오후에 집에 도착하여..

일단 지하실에 옮겨 두었습니다.

저희집은 김장 같은 큰 일(?)은 비교적 공간이 넓은 지하실에서 하거든요.

 

다른 식구들.. 고모.. 삼촌.. 작은엄마.. 할머니... 등등 배추를 모두가

나눠가고~.. 저희집은 70포기를 가져왔습니다..

 

70포기를 저희 식구가 다 먹냐고요?..

아니요~.. 부모님. 오빠네.. 이렇게 같이 하기에..

좀 양이 많아요..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120~150 포기를 했는데..

올해부턴 줄이신다고 하더니.. 그래도 나름 제법 많이(?) 줄이신 저희 엄마에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같이 농사를 진.. 무. 쪽파. 갓 등등도  모두 뽑아 왔답니다..

그런데.. 저는 손가락을 다치면서 신경을 다쳐서~.. 아직까지 한쪽 팔부터 어깨까지 살짝 안좋은

관계로 집에서 아이들을 봤어요..

그러나!.. 차라리 배추뽑고.. 무 뽑는게 나을거 같아요..

아이들 겨우 둘 보면서도 어찌나 장난들이 심한지..

머리가 지끈지끈 했답니다..^^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저녁을 드시곤~. 다른분들은 배추를 절이실 준비를 하셨는데..

미안한 마음에 살짝 도우려고 해도 모두다 그냥 쉬라고.. 덧난다고

하시기에.. 염치없이... 옆에서 사진만 찍어댔습니다..ㅠㅠ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배추를 자를 때 칼로 끝까지 자르면 배추잎의 겹쳐진 부분이 잘게 잘려 나가게 되어 부스러기가 많이 생기게 되요,

그러니 배추 밑둥으로부터 7~10cm 정도까지 칼집을 넣은후에  손으로 벌려서 배추를 갈라주면

배추잎의 결대로 잘라지게 되므로 부스러기가 많이 생기지 않는 답니다~

 

 

배추를 갈라보니.. 작년에 비해선 속이 덜찬듯 합니다.

그래도 얼마전 배추값이 난리가 났을때.. 저희집은 심어놓은 배추 덕에

안심할수 있었고.. 무엇보다.. 가족들이 먹을것이기에 유기농 으로 키운~

배추 이기에.. 마음까지 든든합니다.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무가 작아요..~

하지만 한입 먹어보니~.. 단맛이~ 도는것이 아주 맛있네요..

몇개 남겨두었다가~ 동치미 담그면 맛있을거 같아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무청은 버리지 않고.. 끈에 매달아 말린후~

시래기 국도 끓여먹고.. 시래기 무침도 해먹고~ 하려고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배추 절이기에 돌입 합니다~..

일단 소금물을 만들어 주셔야 해요!.

소금의 농도는 10%가 가장 좋다고 하는데..

사실 배추마다 무게도 다르고~ 그렇다고 일일이 저많은 양을 무게잴수도 없고요~

그래서~. 저희집은 천일염을 물에 녹여서 계란을 넣어보고

계란이 살짝 떠오르는 정도로 농도를 맞춥니다.

만약.. 계란을 넣자마자 바로 뜨는정도는 너무 짜기에

배추가 쉽게 물러진 답니다!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소금물에 담구어 눌렀다가~ 물기를 살짝 짠 후에 통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차곡차곡 담고나서.. 천일염을 한웅큼 집어

배추의 굵은 줄기 부분에 살살 뿌려줍니다.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저하나 빠진다고 절대 빈틈이나 부족함이 없는~.. 후다닥~일사천리로  배추를 절이시는

모습에~.. 부러움과 미안함이~ 한가득 입니다.

내일 배추 속 넣으실땐~.. 뜨끈한 생태탕이라도 끓여 대접하여야 겟습니다..

그러나.. 마음만 한가득~

칼질이 아직 어색한 상태라~..ㅠㅠ.. 아마 저는 또.. 먹는 역할만 할지도 모르겠네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제가 보기엔 참.. 많은 양인데~..

매년 이것의 2배 되는 양을 하셔 그런지~.. 굉장히 가볍게 여기시는 모습에~

살짝 놀라움이~...듭니다.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후다닥 배추를 절이신다음.. 바로 무를 닦으시네요..

사진은 찍고 싶고~.. 일은 못도와 드리니.. 정말 답답하네요..

그나마 제가 제일 어린데..ㅠㅠ.. 이러고 있으니..ㅠㅠ.

그래도.. 다행히.. 이제 통증도 많이 줄어들고.. 진통제는 안먹어요~..

그래도.. 아직 물기가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여~..

거의 3주정도 좋아하는 목욕탕을 못갔더니~.. 정말 괴롭네요..ㅠㅠ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내일 사용할 재료들도 다듬어서 미리미리 내일을 준비하시는 모습에~..

아직 김장같은 큰일은 해낼 용기가 없는 저로서는

느끼는 것이 많아집니다.

아마도 요리블로그를 하면서.. 새삼.. 느끼게 되는 것들이겠지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야채 담긴 바구니 밑에 바퀴달린것?... 보이세요?

저건 준혁이 보행기 였는데요.. 망가져서 버리려다가 윗부분은 잘라내고~

저렇게 무거운 것을 나를때.. 판을 대고 그위에 물건을 올리면~ 모든 쉽게 날라진답니다~..ㅋㅋ

보행기의 재활용~...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늦은 밤..~ 이리 배추를 절여놓고~.. 새벽무렵 절인배추의 위.아래를 바꾸어~

줍니다...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김치통도 닦아 엎어놓고 물기를 빼주세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그리고..  이른아침엔 ~ 살짝 물에 헹구어 ~ 물기를 꼭~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있으면 김치의 맛이 떨어질 뿐 아니라 쉽게 물러지거든요.

김치는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나야~ 좋잖아요~

 

 

 

 


우리집 김장 담그기 1탄- 배추 절이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5,158
속이 풀리는 달래된장찌개속이 풀리는 달래된장찌개조회: 28586
늘 끓여먹는... 만만한 듯 하면서도 만만치 않은 된장찌개... 다른 분들도 나름의 맛내기 비법이 있으시겠지만 저도 그간 끓이면서 생긴 나름의 노하우가 있어 간단히 소개할까 ...
[ 별님 | 2009-12-13 ]
무넣고 뭉근히~ 조려낸 <엄마 손맛 나는 맛깔난 갈치 조림..>^^무넣고 뭉근히~ 조려낸 <엄마 손맛 나는 맛깔...조회: 24455
좋은 아침입니당..^^ 쿨캣은 지금 너무 정신이 없습니다. 어제 새벽 사진 작업을 하다 좀만자고 일어나 마무리 해야지 했는데.. 글쎄.. 눈을 뜨니 새벽(?...
[ 카제 | 2009-12-12 ]
고소함의 극치...전복리조또고소함의 극치...전복리조또조회: 26785
주말을 이용하여 잠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초등학교 친구들...삼십년지기가 되어가네요. 오랫만에 만나서 가까운곳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술도 한잔하고... 세월...
[ 카제 | 2009-12-11 ]
호래기 깍두기라고 들어보셨어요??호래기 깍두기라고 들어보셨어요??조회: 31731
호래기 깍두기라고 아세요?? 호래기 이게 아마 사투리일거 같은데.. (어릴적부터 알던 이름이라) 제가 알고 있기로는 꼴뚜기로 알고 있거든요. 이날 전 집에서 깍두기 ...
[ 스리틸걸스 | 2009-12-10 ]
손칼국수손칼국수조회: 25464
비오는 날..깻잎향 가득한~ 깻잎칼국수와 깻잎만두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 부터 칼국수 반죽을 했어요...그때는 할머니하고 같이 살았는데... 할머니께서 칼국수하고 ...
[ 스리틸걸스 | 2009-12-09 ]
8천원이면 뚝딱!8천원이면 뚝딱!조회: 23718
800원으로 만든 저녁반찬 2가지 새콤한 파래무침과 쫀득한파래전 정말로...시장가서 1000원미만 쓰기는 처음입니다. 파래4뭉치800원에 구입해서 그냥 뒤도 안돌아...
[ 시엘 | 2009-12-08 ]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맥주에 대한 지식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