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나는 밑반찬인 멸치볶음~~
꽈리고추 한봉 사게되면 먹다남은 꽈리고추 처치용으로 곧잘 만들게 되는 밑반찬이에요~ㅎㅎ
만들기도 쉽고, 모두들 좋아하는 밑반찬이니..
꽈리고추멸치볶음.. 후다닥 뚝딱 만들어볼까요~^^

yeye yeye yeye yeye 꽈리고추멸치볶음 yeye yeye yeye yeye
재료: 볶음멸치 소복히1컵, 꽈리고추12개, 마늘6개, 통깨약간
양념: 간장3숟갈, 설탕1+1/2숟갈, 생강술2숟갈, 물3숟갈, 올리고당1+1/2숟갈, 포도씨오일1숟갈

멸치볶음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지요~^^
먼저.. 멸치는 마른팬에 살짝 볶아 비린내를 날려준후..
접시에 덜어놓습니다~
팬에 볶는 대신 전자렌지에 1분정도 작동시켜
비린내를 날리는 방법도 있어요~^^

마늘은 얇게 편썰기 해주고..
꽈리고추는 한개 3등분으로 내어 먹기좋게 잘라주었어요~
꽈리고추가 넘 크니까..
멸치에 넣고 볶아놓으면..
마지막엔 꽈리고추만 디굴디굴 굴려다니면서 먹질 않더라구요~
작게 썰어넣으면 집어먹기 좋아서 먹게되어요~^^

달군팬에 오일을 넉넉히 둘러준후..
편썬 마늘부터 넣고 볶아 마늘향을 향긋하게 내어줍니다~

마늘이 익어 향이 우러나면..
마른팬에 볶은 멸치를 넣고 함께 달달~~
볶아주세요~^^

멸치도 바삭하게 볶아졌으면..
꽈리고추를 넣고 잠시 더 볶아줍니다~

접시에 볶아낸 멸치와 꽈리고추를 모두 덜어내어 잠시 두세요~

다시 팬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센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주다가..

볶아낸 멸치랑 꽈리고추를 홀랑 부어넣고
주걱으로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양념장이 낙낙한 멸치볶음이에요~^^
비썩 마른 멸치볶음 보다..
요렇게 양념이 낙낙해서 촉촉한 멸치볶음이 더 맛있지요~
쬐끔 달콤한 편이라서 아이들도 잘 먹을수 있는 멸치볶음이에요~
꽈리고추도 크지않고 작게 잘라..
부담스럽지 않게 집어먹을수가 있구여..
찬물에 물말아 한개씩 집어먹으면 맛있답니다~ㅎㅎ



아웅~~ 벌써 또.. 저녁 준비해야할 시간이군요~^^;;
뭐 맛있는것들 준비하시는지...
저는 걍 있는 반찬으로다 먹어야겠어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