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9월의 첫날이네요~^^;;
시간이 얼마나 쏜살같이 흘러가는지..
이제는 새벽에는 선선함이 느껴지는게 곧 가을이 오겠지요~
날씨는 아직 여름날씨같이 덥지만..
자연의 섭리는 정확하다더니.. 가을을 알리는 대하가 요즘 한창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살이 오동통하게 오르고 싱싱한 대하를 보면..
저는 매콤한 대하콩나물찜이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아직까지는 많이 더운 날씨에 기력도 회복시킬겸..
매콤한 대하콩나물찜 맹글어 먹었더니..
입맛도 돌아오고 힘도 불끈 솟는것 같아요~ㅎㅎ

yeye yeye yeye yeye 대하콩나물찜 yeye yeye yeye yeye
(2인분)
재료: 대하250g, 콩나물430g, 미나리250g, 당근20g, 양파1/2개, 청양고추2개, 홍고추1개, 대파1대, 검정깨약간
양념장: 고추장1/2숟갈, 고추가루4숟갈, 다진마늘1+1/2숟갈, 설탕1숟갈, 생강술3숟갈(=맛술,청주), 매실액2숟갈,
굴소스1/2숟갈, 생강가루1/4숟갈, 간장2숟갈, 참기름2숟갈, 물4숟갈, 소금, 후추약간씩
물녹말: 녹말가루2/3숟갈, 물2숟갈

먼저.. 매콤한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두세요~
하루전날 미리 만들어두면 숙성되어 더욱 맛있지만..
여의치 않다면 두세시간정도 전에 미리 만들어 두심 된답니다~

찜용 콩나물은 일반 콩나물말고..
굵은 콩나물이 있어요~
머리랑 꼬랑지 모두 제거한 찜용 굵은 콩나물을 준비하시구여..
미나리도 조금 준비한후..
씻어 물기를 빼놓습니다~

서해에서 공수해온 싱싱한 생물대하에요~
크고 싱싱하지요~~^^
지금이 대하 가격이 좀 싸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더 있으면 대하 몸값이 올라가서 맛보기 힘들것 같아서..
가격 저렴할때 좀 먹어주려구여~ㅎㅎ
자연산 대하에 대한 정보를 보시려면 요기~

양파와 당근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후..

먼저.. 냄비에 오일을 두른후..
당근과 양파를 넣고 달달 볶아주는데..
만들어둔 양념장을 한숟갈 넣어
센불에서 재빨리 볶아줍니다~

볶은 당근과 양파위에 씻어둔 콩나물과 미나리를 얹은후..
양념장중 절반정도를 덜어 콩나물위에 올려줍니다~

그 위에 싱싱한 대하를 촘촘히 올려주세요~

대하위에 남은 양념장을 모두 골고루 얹어준후..
냄비 뚜껑을 덮어 중불에서 10분동안 익혀줍니다~
이때.. 불을 넘 세게해서 익히면..
냄비 바닥에 당근과 양파가 타고..
콩나물에서 물도 나오지 않아요..

중불에서 서서히 익히면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와서
따로 물을 넣어주지 않아도 된답니다~
만약 불조절을 잘못해서 물이 없다면..
물을 조금 넣어주세요~^^;;
10분동안 익힌후 뚜껑을 열어
재료와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뒤적여줍니다~

큼직하게 썰어둔 대파와 고추를 모두 집어넣고..
중약불에서 끓여가며 뒤적여주세요~

마지막에 물녹말을 넣어 걸쭉하게 농도를 맞춰주시구여..
모자라는 간은 소금간 하시고..
조미료 있으면 약간만 넣어주세요~^^

완성된 대하콩나물찜 완성입니다~^^
대하가 얼마나 싱싱한지..
비린내 하나도 없이 너무 맛있는거있죵~~


요런거.. 커다란 접시에 푸짐하게 모두 담아내어 먹어주어야 제맛이에요~^^
매콘한게.. 요런찜 종류는 특히 우리네 뇨자들이 좋아하잖아요~ㅎㅎ

대하가 얼마나 크고 실한지..
감질나지않고.. 먹을게 있어 너무 좋으네요~^^
껍질도 연해서 그냥 껍질째 꼭꼭 씹어먹어주었답니다~ㅎㅎ
키토산 섭취 아주 제대로 했네요~ㅋ


새우도 맛있고..
콩나물도 씹어먹는 맛이 있어요~^^
아웅~~매콤해보이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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