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안녕 하세요..

주말 어떻게 보내셨어요..

날씨가 아직은 쌀쌀해서 저는 가까운 곳 으로 산책만 다녀왔답니다.

저녁찬으로만든 메추리알 장조림..아이들은 요 반찬 하나면 정말 말이 필요없죠..

여기에서 팁 하나..다시마로 간을 맞추고 매실청으로 단맛을 내니 정말 맛있는 장조림이 되었어요..

요즘 다들 집에 매실청은 가지고 계시잖아요.(없으시면 저희집에 오세요)

전,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하나도 넣지않고 맛을 내었어요.

어찌나 잘 먹든지..메추리알 먹으면서 다시마도 함께 먹어주니 정말 버릴게 없답니다.

꽃모양 다시마 찍어내느라고 가위질 했답니다..

작년, 여름에 속초 외옹치항에서 건져낸 다시마 입니다..

집에서 약간 건조해 냉동시킨 거랍니다(오늘도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사 하며 보냅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다시마 물로 씻었더니 끈적함이 그대로죠.

냄비에 몽땅 넣고 졸여 주면 됩니다.

전 모양 내느라 오렸지만, 채썰어 줘도 좋아요

맛있게 드시고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