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오늘의 요리

Home > 요리 > 테마요리 > 오늘의 요리
오늘의 요리
오므라이스조회 776165  
간장게장짜지 않게 만드는법조회 760261  
두부로 만든 웰빙 음...조회 691746  
저녁 반찬은 요거 하...조회 689970  
동치미 담그기조회 574316  
아이를 위한 엄마표 ...조회 543835  
갈비집에 나오는 무물...조회 535190  
안동찜닭만드는법.조회 530439  
[쭈꾸미 볶음 요리법...조회 449597  
버섯전~ 추석요리,만...조회 438666  

이전글 다음글 목록 

디자이너 장광효의 매생이국

글쓴이: 구사일생  |  날짜: 2011-10-08 조회: 5189
http://cook.ebiznetworks.co.kr/view.php?category=VUYaIVo%3D&num=GBFNcg%3D%3D&page=748   복사


//
[중앙일보 손민호]

저는 남도 끝자락에 있는 전남 강진 출신입니다. 학창 시절 고향을 뒤로하고 서울로 조기유학을 떠났지요. 방학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기만 하면 어머니는 제가 서울에 다시 올라올 때까지 날마다 음식을 푸짐하게 해주셨어요. 어린 제가 어머니 품을 떠나 외지에서 사는 게 마음에 걸리셨던 것 같아요. 그때 어머니는 토하젓도 해주셨고 창난젓도 해주셨어요. 숭어 어란도 맛있었어요. 겨울엔 꼬막과 꼬막밥이 빠지지 않았지요.


디자이너 장광효의 매생이국


디자이너 장광효의 매생이국

 아무리 맛있는 된장이나 고추장이라고 해도, 시골에서 햇볕 받고 자연 숙성된 맛을 못 따라가듯이 강진 앞바다 청정해역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는 강진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이었죠. 거기에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이 합쳐져 있었으니 아직도 잊을 수 없는 맛일 수밖에요.

 어머니가 해주셨던 고향 음식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음식이 '매생이국'이었어요.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려갈 때마다 수도 없이 '매생이국 먹어야지' 속으로 중얼거리며 내려가곤 했지요. 매생이국이 목으로 넘어갈 때 느껴지는 부드러운 재질과 달콤한 느낌이 너무 좋았거든요. 매생이국을 먹을 때는 마치 고급스러운 바다 향을 먹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세월 따라 입맛도 변하고 고유의 맛도 변하게 마련이지만 매생이국은 여전히 저에게 가장 맛있는 음식입니다.

 매생이국 만드는 방법도 알고 있어요. 제일 먼저 매생이를 체에 밭치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두어요. 그 다음 냄비에 물과 마른 새우, 다시마를 넣고 끓여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마른 새우와 다시마를 건져내 국물을 완성합니다. 그리고 다른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넣고 볶다 고기가 익으면 미리 만들어 둔 국물과 통마늘을 함께 넣고 다시 펄펄 끓입니다. 씻어 둔 매생이를 끓는 국물에 넣고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면 맛있는 매생이국이 완성됩니다.

 하지만 이론과 현실은 다른 법이지요. 서울에 살면서 어머니가 생각날 때면 시내 백화점에 가서 매생이를 사와 직접 끓여보곤 하는데 쉽지는 않더라고요. 매생이가 흐물흐물 없어지고 맹물이 되어버리기 일쑤였거든요. 푹 끓이지 않고 더운물에 살짝 데치는 것이 중요한데 아직도 그 비결은 습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생이국을 먹고 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서울에서 혼자 살게 되면 쉬운 일이 아니죠. 외식을 자주 할 수밖에 없는 처지인데, 자주 가는 단골집 중에서 '보리 굴비'를 파는 곳이 있어요. 보리 속에서 말려서 보리 굴비라고 부르는데, 고향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음식이지요. 지금은 서울에도 별미로 알려져 있지만, 저에게는 어머니가 떠오르는 음식입니다. 물론 매생이국이 가장 그렇지만요. 여러분도 어머니 하면 떠오르는 음식 하나씩 있으시지요?

정리=손민호 기자 < plovesonjoongang.co.kr >

장광효는 …

1960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났다. 홍익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프랑스 퐁탱블루 예술학교를 졸업했다. 1994년 한국인 최초로 프레타포르테 파리 남성복 컬렉션에 참가했고, 지난해 서울 패션위크 헌정디자이너 10인에 선정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푸드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가 연중 도네이션 캠페인 '100인의 푸드톡'을 진행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5,158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소스 스파게티]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소스 스파게티]조회: 7750
가끔 고소한 까르보나라가 생각날때가 있어요. 우리 집 아이들은 파스타를 좋아하긴 하지만, 요건 정말 안 좋아하거든요.. 그러니, 나 혼자 먹자고 만들기도 뭐하고 그래서, ...
[ 된장소녀 | 2010-08-10 ]
이태리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가르보나라-크림스파게티이태리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가르보나라-크림스파게티조회: 7182
요즘 너무 살찐 봉카네집에서 한동안 사라졌던 크림스파게티.. 하도 노래를 부르길래 (삐지길래)오늘은 인심한번 써주기로 했어요~~^^ 휴~~아들이면 때리기라두 하지~~ -...
[ 물방울 | 2010-08-10 ]
전갱이무조림전갱이무조림조회: 7857
이렇게 만드세요1. 재료준비와 손질하기전갱이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뒤 비늘을 긁어내고 깨끗이 씻어 4cm 길이로 토막낸다.무 4×3cm 크기로 도톰하게 썰어 끓는 물에 살캉...
[ 단풍잎 | 2010-08-09 ]
전복 해물탕전복 해물탕조회: 7872
복날에 삼계탕이나 영양탕 드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이번 복날에는 전복과 모듬해물로 시원한 해물탕 어떠세요^^ 해물을 좋아하는 둘째아이가 2주동안 있을 때 넘 맛있게 먹어서 ...
[ 츠키나 | 2010-08-07 ]
닭계장닭계장조회: 7543
중복이 다가오네요. 초복엔 닭죽을 먹었으니 중복엔 얼큰~한 닭계장 어떠세요? 이열치열이라고 뜨거운 여름에 얼큰한 닭계장으로 더위를 확! 날리세요~ 재료 : 닭...
[ 미야 | 2010-08-07 ]
감자 치즈전감자 치즈전조회: 7486
감자랑 치즈가 만나 전으로 짜잔~ 감자의 부드러움과 겉은 바삭~안은 치즈가 들어있어 너무 맛있네요. 만든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재료 : 감자 400g, 피자치즈...
[ 시계바늘 | 2010-08-07 ]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맥주에 대한 지식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